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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방사 - 암벽 밑에 들어선 법당에선 청풍호가 한 눈에

by 넥스루비 2007. 8. 7.
금수산(1016m) 산자락인 신선봉(845m)에서 청풍방면 도화리로 가지를 뻗어내린 능선상에 위치한 사찰. 법당 앞에 서면 청풍호가 내려다 보인다. 속리산 법주사의 말사로 기도처로 유명하다.
신라 문무왕 2년(662년)에 의상대사가 세웠다고 한다. 상대사가 도를 통달한 후 절을 짓기 위하여 지팡이를 던지자 지팡이가 하늘을 날아 이곳에 꽃혔다는 창건설화가 전해져 온다. 동국여지승람에 소개돼 있는 산방사가 바로 이곳이라고 한다.
법당 지붕 3분의 1 가량을 거대한 암벽이 뒤덮고 있어 마치 암벽에 법당이 파묻혀 있는 것처럼 보인다. 법당은 12칸의 목조기와집으로 1825년에 세워진 것이다.

[승용차]
●1.경부고속도로 안성IC 또는 중부고속도로 이천IC -> 충주 -> 수안보 -> 월악산 -> 청풍 -> 정방사 (2시간 30분 소요)
2.영동고속도로 원주IC -> 제천 -> 정방사 (2시간 50분 소요)
3.중앙고속도로 서제천IC -> 제천 -> 금성면 -> 수산면 능강리 -> 정방사 (40분 소요)

[대중교통]
●1.제천~정방사 : 수산면 백운동행 시내버스 하루 3회 (06:00,08:00,18:00)운행. 1시간 소요.
2.제천에서 상천까지 시내버스 2회(05:50, 14:15) 운행. 1시간 10분 소요.
3.제천에서 정방사까지 택시로 3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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