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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장암 - 실상사의 부속 암자

by 넥스루비 2016. 7. 11.

수청산(772m) 중턱에 있는 암자. 지금은 법당과 칠성각, 산신각 등으로 구성된 작은 암자이나 암자 아래에 있는 옛 절터는 상당한 규모의 절이 있었음을 짐작케한다. 본절인 실상사의 창건과 비슷한 시기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된다.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실상사 승려들이 여기로 피난을 와서 화를 면했다고 한다. 삼층석탑과 석등, 석종형 부도 3기가 있다. 삼층석탑은 섬세한 조각수법으로 장엄한 느낌을 준다. 가까이 있는 단아한 석등이 삼층석탑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사진출처 story.kakao.com/jkkim 김종관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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