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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북 지석묘군 - 동촌리 치마다 들녘에서 지금까지 발견된 고인돌(지서묘)

by 넥스루비 2007. 8. 7.

경남 함안군 군북면 동촌리 656-4외 21

동촌리 치마다 들녘에서 지금까지 발견된 고인돌(지서묘)은 모두 27기로서 함안 지역안에선는 제일많은 고인돌이 분포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동촌리 고인돌 총27기중 현재 원위치에 잇는 것이 16기, 이전된 것이 10기, 매몰된 것이 1기고서 대체로 보존상태가 양호한 편이며 동촌리 고인돌중 성혈의 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된 26호 고인돌은 설혈이 모두 398개로서 크기화 모양이 다양하고 성혈과 성혈을 서로 연겨하여 전체적으로 보아 암갓화와 같은 느낌을 주고 있다.

덕대리 고인돌은 동촌리 치바다들과 명관들에 분포되어 잇는 것으로 사실상 동촌리 고인돌군과 명관리 고인돌군의 연결선상에서 파악되어야한다. 백이산(해발 360m) 줄기가 북서쪽으로 이어져 뻗은 마지막 구릉에 위치한 4호 고인돌 주변은 과거 고령포를 채취하던 곳인데 당시 마제석검 등 다수의 석기류와 붉은색 토기가 돌로짠 여러기의 "관"안에서 출토되었다고 전하나 유물의 행방은 알수 없는 실정이다. 이로 미루어 보아 4호 고인돌 주변에서 구릉지대 전체가 청동기 시대의 석관묘 밀집이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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