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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연사지삼층석탑 - 신라시대 전형적 형식을 갖춘 석탑

by 넥스루비 2007. 8. 7.

경북 청도군 매전면 장연리 108

이 탑은 통일신라시대< 統一新羅時代 >에 조성< 造成 >된 3층석탑이다. 원래는 쌍탑가람< 雙塔伽藍 >의 탑이었으나, 쌍탑 중 서탑은 수년전에 도괴되어 개천가에 있던 것을 1979년 12월 원위치에 복원하였고, 동탑은 1984년 12월 해체 보수하여 주위를 정비하였다. 높이 4.8m, 기단높이 1.56m의 이 쌍탑의 기단부< 基壇部 >는 이중기단< 二重基壇 >이며, 옥신< 屋身 >은 각면에 우주< 隅柱 > 2개씩을 모각< 模刻 >했을 뿐 다른 장식을 없다. 옥개< 屋蓋 >는 4단의 받침과 2단의 옥신괴임을 각출< 刻出 >하였으며, 신라시대 전형적 형식을 갖춘 석탑이다. 동탑 해체 보수중에 1층 옥신석 상단에서 사리장치< 舍利裝置 >가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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