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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휴대사 부도 - 『부휴대사감』이라 새겨져 있을뿐 다른것은 알 수 없다

by 넥스루비 2007. 8. 7.

경남 하동군 화개면 범왕리 1605

이 부도는 『부휴대사감』이라 새겨져 있을뿐 다른것은 알 수 없고 높이 260m, 석종 둘레 225cm의 부휴대사의 부조로서 지상의 건축기단은 석재이고 연화를 새겼으며 70cm위에 팔각단당형을 얹고 석종을 안치하였으며 탑정에는 화염문을 모각한 낮은 옥주을 얹었다.

부휴대사의호는 부휴, 시호는 홍각등계, 성은 김씨 전북 오수에서 1543년 (중종38)2월 3일 출생. 1562년(명종17) 지리산에 들어가 신명에 수도하여 부용령(인명)의 법통계승. 서운에 능하여 사명유정과 더불어 당시 이난이라 했다.

1592년(선조25) 임진왜란때 덕유산에서 왜병을 후퇴케하고 해인사에 체류 중 명장이종성이 찾아와 고견을 들었고 그의 뛰어난 인품과 덕화에 도를 묻는 무리가 항상700여명에 달했다한다.

직계손자인 각성의 문파가 성하여 법맥으로는 청허,휴정, 문하와 더불어 오늘날 한국 불교승단의 주축를 이루고 있다.

부도는 충분한 고증을 요함.
* 인허당 : 칠불사 경내에 있으며 석중에 안치된 석종식 부도로서 다만 『인허당』이란 각자가 있으며 높이는 160cm, 둘레는 320cm, 탑정에는 170cm의 연화문 보개와 보주가 있을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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