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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공원 - 다양한 제사가 이루어진 곳

by 넥스루비 2007. 8. 7.
서울 종로구 사직동 1-28

가물대로 가문 날씨, 곡식이 말라버렸을 때, 왕은 이곳에서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사직은 토지신, 농업의 신인 사와 곡식의 신인 직을 뜻합니다. 이들에게 제사를 지내는 2개의 단이 바로 사직단인데, 땅과 곡식이 없으면 살 수가 없기에, 왕은 국가의 운명을 관장하는 사직단에서 사직에게 복을 빌곤 했습니다. 사직공원 중앙에 나지막한 이중 담장으로 둘러싸인 2개의 단. 동문 앞의 사단은 토지신을 모시는 제단이며, 서문 앞의 직단은 곡식신을 모시는 제단입니다.
조선 태조때 세워진 사직단에서는 4개의 대제, 중제, 풍년기곡제, 기우제, 천신제, 고유제가 올려졌으며, 매년 10월 사단법인 전주 이씨 대동종약원 주관으로 사직대제가 치뤄집니다. 입구의 사직단 정문인 사직문은 보물 제177호로, 사직단은 사적 제121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개장시간은 오전 11시부턴 오후 3시까지)





[대중교통]
*지하철
지하철 3호선타고 경복궁역에서 하차, 1번 출구로 나온 후 도보 7분
*버스
130, 147, 150, 158, 2, 205, 205-1, 543, 588-2, 129-1(좌석), 158(좌석), 62(좌석), 62-1(좌석), 907(좌석), 915(좌석) 버스를 타고 사직공원에서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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