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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고사지 - 남고사 대웅전 우측(서쪽) 전방의 건물이 있는 곳

by 넥스루비 2007. 8. 7.

전북 전주시 완산구 동서학동 2가724

남고사는 보덕화상(普德和尙)의 수제자인 명덕화상(明德和尙)이 창건한 사찰로서, 원래는 남고연국사(南固燕國寺)라 하였으나, 후일에 남고사라 했는데, 언제부터 칭하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남고사는 고려시대까지 교종계통의 사찰로 내려오다가, 조선조 세종 때 모든 종파의 불교가 교. 선 양종(敎. 禪 兩宗)으로 통합되어 48개의 사찰만 공인하게 되었을 때 탈락되어 사세가 크게 위축된 것으로 추정된다. 임진왜란 이후 선종이 크게 신장하자 선종계(禪宗系)의 사찰이 되었다.
남고사지는 현재 남고사 대웅전 우측(서쪽) 전방의 건물이 있는 곳이다. 현 건물의 건립연대는 약 100년 전 내외로 추정되며, 석가모니불을 주불로 우측에 약사여래불(藥師如來佛)이 봉안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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