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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륜대 - 옛날 다섯 노인이 지팡이를 꽂고 머물렀다 하여 오륜대라 했다고도 전하는데...

by 넥스루비 2007. 12. 12.
부산 금정구 오륜동

부산 금정구 오륜동의 회동수원지 부근의 경치가 아름다운 곳을 말한다.

오륜대라는 이름은 이 부근의 사람들이 오륜을 갖추어 이를 기려 오륜대라 했다고 하며 옛날 다섯 노인이 지팡이를 꽂고 머물렀다 하여 오륜대라 했다고도 전한다.

당시 이 일대는 기장군 철마면의 아홉산들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고 계곡과 바위 등 주변 풍치가 뛰어나 시인 묵객들이 자주 찾았던 곳이라고 전한다.

지난 1931년 부산시민 식수원이 회동수원지가 들어서면서 오륜대의 옛 풍치는 사라졌다. 1967년 저수지 확장공사로 당시 마을도 철거되었다. 1971년 극심한 가뭄으로 저수지 바닥이 들어나 오륜 고분군이 발견돼 석실묘, 옹관묘, 철제품 등 귀중한 유물이 나오기도 했다.

[승용차]
● 부산대학교 전철역 사거리에서→기찰방향→오륜대 길을 따라 진행

[대중교통]
● 지하철
1호선 장전역 하차, 4번 출구에서 오륜동행 마을버스 5번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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