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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미산성 - 고대사 연구에 중요한 현장 성미산성

by 넥스루비 2007. 8. 7.
전북 임실군 관촌면 덕천리

임실 성미산성은 신라와 백제가 대립하고 있던 6~7세기에 걸쳐 소백산맥을 국경으로 하는 주 저항선과 진안.임실.남원을 잇는 후의 전라좌도 연변을 따라 제2의 방어선 성격을 띠고 있으며, 백제 본기 무왕 605년 2월에 각산성을 축성하였다고 하며, 신라 본기에는 태종무열왕 661년에 두량이성과 정읍 태인에서 백제군에 패한 후 2000여급을 배었다는 기록이 있음.
성미산(430m)의 정상을 안고 남쪽 사면(斜面)을 축성한 좁은 정삼각형으로 둘레가 517.5m나 된다. 이처럼 성미산성을 중심으로 대리산성(신령면 대리),방현리산성(관촌면 방현리) 이 좁은 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것은 달리 유래가 없는 것으로 고대사 연구에 중요한 현장인 것이다. 임실 성미산성 안에서는 승석문 토기편등이 출토되었으며, 우물터도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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