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축제행사.10월
- 여름축제
- 주말산행
- 축제행사.경기도
- 봄축제
- 바다
- 등반
- 주말여행
- 겨울축제
- 여름체험
- 제주도
- 명산
- 축제행사.12월
- 축제행사.7월
- 축제행사.1월
- 휴가
- 해변
- 산
- 여름철
- 축제행사.서울
- 여름휴가
- 축제행사
- 피서
- 축제행사.4월
- 축제행사.9월
- 축제행사.강원도
- 산행
- 가을축제
- 피서철
- 등산
- Today
- 125
- Total
- 4,007,178
국내여행 Travel
아산외암마을 - 아산외암마을 (牙山外巖마을), 외암리민속마을 저잣거리, 외암민속마을 본문
외암마을은(속칭 외암골) 온양에서 남측으로 약 8㎞ 떨어진 설화산< 雪華山 > 동남록< 東南麓 >에 위치하고 있다. 마을은 전체적으로 보아 동북에서 서남쪽으로 흐르는 거의 완만한 경사지에 배치되어 있으며 설화산 계곡에서 시원< 始源 >된 작은 냇물의 주류는 마을동측 개울로 흐르고 한편으로는 마을내 가옥들 사이를 흐르는데 이 물줄기는 마을입구 지역에서 주류와 합쳐서 서남쪽으로 흘러나가고 있다.
이 마을은 약 500년 전에 강씨와 목씨 등이 정착하여 마을이 형성되었다 전하며 조선 명종때 장사랑< 將仕郞 >을 지낸 이정< 李廷 > 일가의 낙향이주로 예안이씨< 禮安李氏 > 세거< 世居 >가 시작되었으며 그 후손들이 번창하고 많은 인재를 배출하므로서 반가< 班家 >급의 가옥들이 다수 건립되어 점차 반촌< 班村 >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한다. 그 후 이정의 6대손인 이간< 李柬 >이 설화산의 우뚝솟은 영봉의 정기를 따서 외암< 巍巖 >이라 그의 호를 짓고부터 이 이름이 마을의 명칭으로 불리워졌다하며 마을입구 개천변에 각자< 刻字 >가 있다.
이 마을에는 영암댁, 참판댁, 송화댁, 교수댁, 외암종가댁, 신창댁, 감찰댁, 조실댁, 참봉댁등의 반가와 그 주변의 초가집 등 50여 가구가 상당부분 원형을 유지한 채 남아있으며 돌담으로 연결된 골목길 및 주변의 울창한 수림이 마을경관을 더욱 고풍스럽게 하고 있다. 현재 약 60~70호의 크고 작은 고가옥와 부속시설 등이 자연석으로 쌓은 돌담에 둘러싸여 자연스럽게 마을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는데 대가집은 조선시대 상류고택의 구성요소를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넓은 마당과 나름대로의 특색있게 꾸민 정원이 있어 그 당시의 사대부의 생활상이나 풍류를 느낄 수 있고 초가집은 고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한 마을에 전통적인 수법의 상류가옥, 중류가옥 그리고 서민가옥이 함께 잔존하고 있어 마을의 형성이나 전통가옥의 연구자료로 가치가 크며 설화산에서 시원한 냇물이 반가사이를 통과하며 이루어낸 정원< 庭園 >수법은 매우 특색있고 각 가옥의 운치를 높이는데 큰 몫을 하고 있어 마을전체를 문화재로서의 귀중한 가치를 간직하고 있다.
- 외암민속마을 oe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