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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섶섬 :: 돔들이 우글거리는 곳

by 넥스루비 2007. 7. 14.
제주 서귀포시 보목동 산1번지

섶섬 동북쪽 해안은 돌돔과 다금바리의 명소다. 조류가 세기 때문에 채비는 봉돌줄을 길게 하는 유동식 끝봉채비.
동북쪽 선착장 부근의 경우 크릴 밑밥으로 감성돔과 벵에돔 재미가 솔솔하다. 맥낚시가 효과적이다. 찌낚시는 찌밑 수심 4발 가량의 반유동식채비가 유리하다.
동남쪽에 있는 황개창 포인트는 밀물 때 밑밥만으로도 벵에돔과 감성돔, 볼락이 줄지어 올라온다. 6월부터 7월까지 조황이 좋다.
남쪽 해안 중앙부는 밀물 때 감성돔과 참돔의 명당이다. 동쪽 코지는 6월부터 9월 사이 밤낚시 참돔 재미가 좋다.
감성돔 낚시 채비는 찌밑 수심을 2발 정도로 고정시켜주는 것이 유리하다. 겨울철에는 크릴 밑밥에 방어, 부사리떼가 몰려든다.
남쪽 해안 중앙부의 서쪽 코지는 6월에 감성돔과 벵어돔이 득실거리고 돌돔과 대형 참돔이 몰린다. 찌밑 수심을 2발 가량 고정시키는 고정식 찌낚시채비.
서쪽해안도 돌돔과 다금바리 명당이다. 수위가 높아질 때는 감성돔과 벵에돔, 볼락 등이 몰려 찌낚시 포인트다.
황개창 포인트는 만조 무렵부터 썰물이 반 정도 빠질 때까지 조황이 좋다. 낙지다리, 소라, 오분재기, 성게 등을 미끼로 중형급을 노릴만하다.

[대중교통]
●서귀포 시내버스 이용 ⇒ 보목리 방파제(방파제에서 약 300m 거리).
●서귀포항에서 어선 이용(10분 가량 소요, 1인당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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