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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강유원지 - 나루터에 걸터 앉으니 막걸리 한 잔이 생각나구려...

by 넥스루비 2007. 8. 7.
막걸리 한잔이 하고 싶은 나루터다.
삼강 나루터는 내성천, 금천, 낙동강이 모여든 곳에 있다. 강변으로 넓은 백사장이 펼쳐져 놀기에 좋다. 옛날 전국을 돌며 물건을 팔러 다녔던 보부상들은 문경새재를 넘기 전, 꼭 이 나루터에 들러 목을 축이곤 했다. 그 주막이 500여년의 세월을 이긴 느티나무 아래 지금도 남아 있다.
광해군 20년(1620) 청풍자 정윤목이 세운 삼강강당(문화재자료 제204호)이 있다. 현판에는 백세청풍(百世淸風) 네 글자가 쓰여 있다.

[승용차]
● 예천읍 ⇒ 풍양면소재지 ⇒ 문경 영순방향 ⇒ 영풍교 건너기 전 우측방향 40km 지점

[대중교통]
● 예천읍 ⇒ 풍양 삼강, 1일 4회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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