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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직신도비 - 이경직신도비 (李景稷神道碑)

by 넥스루비 2007. 8. 7.
서울 관악구 남현동 산57-10번지

이경직신도비는 조선 현종 9년(1668년)에 세워진 효민공 이경직(1577∼1640)의 신도비입니다. 이경직선생은 백사 이항복과 사계 김장생의 제자로 1605년 식년시와 증광별시에 잇달아 합격한 후 전시에 응시하여 승문원에서 처음으로 벼슬을 시작하여 강화유수로 있다가 병사할 때까지 도승지, 호조판서 등 많은 관직을 거쳤던 분입니다. 1617년(광해군9년) 일본에 회답사의 종사관으로 다녀오고, 1642년(인조2년) 이괄의 난 때 전라절도사로 공을 세우고, 1627년(인조5년) 정묘호란때 병조참판으로서 후금국 사신과 교섭하여 화의를 성립시켰습니다. 신도비문은 김류가 짓고 글은 삼남인 정영이 썼으며 공의 묘소는 이 묘역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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