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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산성 - 국토수호에 크게 공헌한 문수산성

by 넥스루비 2007. 8. 7.
경기 김포시 월곶면 성동리

사적 제 139호로 지정된 문수산성은 한말의 쇄국의 양론이 분분하던 고종 임금때에 미국과 영국의 군함이 내습하여 조야가 들끓었을 무렵에 국토수호에 크게 공헌한 바 있으며, 문수산성은 바다로 들어오는 외적을 막고 한편으로는 나루건너 서울의 변방인 강화도를 옹호하고 지켜주는 역할을 한 곳이다.
고려때 몽고군이 침입하여 이곳까지 왔었고 근세에서는 병인양요때 불란서군과 격전을 벌였던 곳이다.
지금의 산성은 조선 제 19대 임금이신 숙종21년(1695)에 강화도 관방(수비)를 위해 유수 민종주로 하여금 축조한 것이다.
산성내에는 성곽 6km와 동문,서문,북문의 3문이 세워졌으며 경내에서는 신라 진성여왕때 개창했다는 문수사가 있다. 특히 산세가 수려하고 가을이면 단풍이 절정을 이루어 김포의 금강이라 불리우며 정상에서는 북한땅을 한눈으로 바라볼 수 있어 우리들의 가슴을 아프게 한다.
문수산은 등산을 겸한 유적지로 김포시민의 사랑을 듬뿍받고 있다. 군하리, 성동리 어디서든 가능하며, 산행시간은 약 50분이 소요된다.



[승용차]
* 공항에서 48번 국도를 따라 마송, 군하리를 지나 성동검문소 옆으로 들어감.
* 인천에서 305번 지방도를 따라 마송, 군하리를 지나 성동검문소 옆으로 들어감.



[대중교통]
* 신촌시외버스터미널에서 강화행버스 이용 김포대학앞 하차(약20분 소요)
* 영등포에서 강화운수를 타고 성동리입구에서 하차
* 인천터미널에서 강화행버스 이용 김포대학앞하차(2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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