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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내성지 - 박해 견뎌낸 천주교인들의 교우촌

by 넥스루비 2007. 8. 7.
경기 안성시 양성면 미산리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천주교성지여서 신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신유박해(1801년)와 기해박해(1839년) 등 천주교 박해의 역사가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신앙을 버리지 않은 신자들이 숨어살았던 곳이다. 당시 집에서 새어나오는 불빛이 은하수처럼 보였다해서 은하수의 우리말인 '미리내'로 불리고 있다.

이곳에는 천주교 103위의 성인 시성을 기념하는 성당, 김대건 신부의 유해가 모셔져 있는 경당, 겟세마네 동산등이 있다.

성지의 주변에는 낚시터로 유명한 고삼저수지, 노곡저수지, 이동저수지, 미산저수지 등이 있어 '꾼'들의 발길도 잦다.

[승용차]
● 경부고속도로 ⇒ 안성IC ⇒ 공도면 소재지 ⇒ 18번국지도 ⇒ 양성면 소재지 ⇒ 용인방면 45번 국도 ⇒ 장서리 ⇒ 미리내

[대중교통]
● 서울 남부터미널과 강남터미널에서 안성행 버스 이용(1시간 소요). 안성시내에서 미리내 성지행 시내버스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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