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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사 - 신덕산에 고즈넉히 자리잡은 산사

by 넥스루비 2007. 8. 7.
용덕면 이목리의 신덕산 숲속 깊숙이 자리잡은 신라시대 고찰.
1300여년전 신라의 30대 문무왕 2년인 662년에 고승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한다. 1592년 임진왜란 때 소실됐으나 유정이 중건하였다고 한다.
절 안에는 대웅전 대신에 극락전이 있으며 칠성각 요사채가 있다. 축대의 계단 위에는 만세루가 있다. 앞 마당에는 5층 석탑이 자리잡고 있다. 동쪽 산기슭에는 모두 8기의 부도군이 있는데 97년 12월31일 경상남도 문화재 자료 255호로 지정됐다.
이 절은 깊은 숲속에 자리하고 있고 규모도 별로 크지 않아 고르넉한 산사의 분위기를 느끼기에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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