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월강사 - 임진왜란때 최경회장군이 방어임무르 띠고 의병과 장대를 차린곳

by 넥스루비 2007. 8. 7.
전북 장수군 장계면 월강리 562-1

월강사는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전 장수현감 최경회< 崔慶會 >장군이 전라도 동북방면의 방어임무를 띠고 들어와 창의소< 暢義所 >를 차리고 의병을 모집하여 조련하면서 장대< 將臺 >를 차린 곳이다. 순조 28년(1828년)에 사림의 장계에 의하여 예조에서 인가를 얻어 사당을 세웠다. 이 사원은 월강리 도장골마을 입구에서 서쪽으로 있는 나즈막한 야산의 남서쪽 사면에 있다. 월강사는 조선조 순조 28년(1828) 창건되었으며, 고종5년(1868) 대원군의 전국 서원 철폐령에 의해 훼철되었다가 광복 후 1948년 복설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솟을대문으로 된 회충문을 들어서면 월강사묘정비가 있으며, 정면에는 정면 4칸, 측면 2칸 팔작지붕으로 된 모현재가 있다.
이모현재 뒤에 경사진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정면 3칸.측면 2칸 맞배지붕으로 된 월강사가 있다. 이 월강사에는 충숙공 정신재 백장, 퇴휴재 송보산, 손재 김남택, 충의공 일휴당 최경회, 퇴거재 김남중, 삼락당 송수산, 경재 백여옥 등 일곱 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댓글

최신글 전체

이미지
제목
글쓴이
등록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