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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흥석불입상 - 고려 중엽 이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석불입상

by 넥스루비 2007. 8. 7.

전북 장수군 산서면 마하리 477-1

이 석불은 산서면 마하리 뒷편 팔공산 기슭에 있는 원흥사<元興寺> 법당 안에 모셔진 미륵석불로서 높이 4m . 둘레 3m 정도의 거대한 화강암을 이용, 조각한 입상으로 현재 1m 정도가 땅속에 묻혀 있다.
머리는 소발이며, 이마에는 백호가, 목에는 삼도가 표현되어 있다. 몸전체는 얼굴에 비해 작은편이며, 양쪽 손은 소매 속에 넣고서 배 위에 올려 놓아 보이지 않는다.
법의는 통견으로 옷주름이 다`리부분까지 드리워져 있다.
이 불상은 전체적인 조각기법으로 보아 고려 중엽 이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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