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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 - 통도사 송광사와 더불어 우리나라 삼보(三寶)사찰의 하나로 법보(法寶)사찰로 유명

by 넥스루비 2007. 9. 13.

통도사 송광사와 더불어 우리나라 삼보(三寶)사찰의 하나로 법보(法寶)사찰로 유명하다.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본사로 불교학원인 해인총림이 있다. 부속 말사와 암자만 90여개에 달하는 거대한 사찰.



해인(海印)이라는 말은 화엄경의 '해인삼매'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일렁임이 없는 바다에 만물의 형상이 그대로 비치는 것과 같이 번뇌가 없는 마음에는 만물의 이치가 그대로 드러난다"는 뜻이다.

서기 802년에 순응(順應) 이정(利貞) 두 대사가 창건했으며 고려시대 7번의 화재로 당간지주와 석탑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소실되고 현재의 건물은 조선시대 말에 중건된 것이라고 한다. 고려 팔만대장경(대장경판)이 봉안된 장경각은 1398년 창건이래 해인사의 7차례의 화재에도 그 화를 한번도 입지 않아 이른바 삼재불입처(三災不入處)의 성역으로 여겨지고 있다.

신라말 대석학인 고운 최치원 선생이 말년을 보내다 세상을 떠난 곳으로도 유명한데 이곳 근처에는 그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대장경판(국보 32호) 경판고(국보52호) 를 비롯해 보물 사적 등 각종 문화재 23점이 보존되어 있다.

Haeinsa ( Korean: 해인사, 海印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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