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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덕사 - 단종의 유배지이기도 한 영월팔경의 하나

by 넥스루비 2007. 8. 7.
668년 의상조사가 창건하고 발본산 지덕사라 하였다. 1161년(고려) 운허선사와 원경국사가 극락보전, 사성전, 침운루 등을 증축하였으며, 1456년 단종이 노산군으로 이곳에 유배되자 사찰명을 노릉사라 개칭하였다가 단종이 승하한 후에는 장릉보덕사, 태백산 보덕사 등으로 고쳐불렀는데 지금은 오대산 월정사에 속한 사찰로서 많은 불자들의 수교처인데 사찰주변의 경관이 아름답고 저녁노을을 안고 퍼져가는 법경소리는 영월팔경의 하나이기도 하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극락보전을 비롯하여 염불당, 사성전, 나한전, 칠성각, 산신각이 있고 소속 암자로는 금몽암이 있다. 이 절은 6.25전까지 사전이 천석에 이르고 승려가 100명 이상이었으며 월정사 말사중 가장 큰 절이었다고 한다. 이외에 화려하고 섬세한 기법이 돋보이는 고려시대 양식으로 그려진 극락보전의 탱화가 석탑 1기와 함께 1993년 도난당하였다.

[승용차]
● 영동고속도로→만종분기점→신림IC→신림삼거리에서 우회전→주천삼거리→북쌍(좌회전)→문곡 삼거리(우회전)→영흥리→보덕사

● 남해고속도로→내서분기점→구마고속도로→금호분기점→중앙고속도로→안동IC→34번 국도, 28번 국도 이용→영주(단양 방면)→북하삼거리(우회전)→5번 국도 이용→제천(영월 방면)→38번 국도 이용→무도(송학면)→문곡 삼거리(우회전)→영흥리→보덕사

[대중교통]
● 직행버스
동서울종합터미널(02-446-8000,)에서 오전 6시10분부터 오후 7시까지 하루 13회 운행하는 영월행 직행버스를 이용, 소요시간 :약 3시간.

● 시내버스
영월-보덕사, 07:00-20:00, 20분 간격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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