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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적광전 - 짜임새있는 조선후기의 불전건물

by 넥스루비 2007. 8. 7.
강원 홍천군 홍천동면 덕치리 9

수타사는 신라< 新羅 > 성덕왕< 聖德王 > 7년(708)에 우적산< 牛跡山 > 아래에서 일월사< 日月寺 >로 창건< 創建 >된 절을 조선< 朝鮮 > 선조< 宣祖 > 2년(1569)에 현재의 위치인 공작산< 孔雀山 >으로 옮기고 이름을 바꾼 것이다. 본전< 本殿 >인 대적광전< 大寂光殿 >은 인조< 仁祖 > 14년(1636)에 공잠대사< 工岑大師 >가 중건< 重建 >한 것인데 정면 3칸, 측면 3칸으로 단층< 單層 > 겹처마 팔작지붕의 다포< 多包 >집이다. 공포< 공包 >는 내2출목< 內二出目 > 외1출목< 外一出目 >으로 쇠서< 牛舌 >는 앙서< 仰舌 >로 되고 내부 살미는 일부가 초각< 草刻 >되어 있다. 내출목< 內出目 > 도리가 없는 것이 특이하며 규모는 크지 않으나 부재간< 副材間 >의 비례가 잘 잡혀 있고 전체적으로 짜임새 있는 구성을 한 전형적인 조선< 朝鮮 > 후기< 後期 > 불전건물< 佛殿建物 >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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