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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릉산성(두릉이성) - 두릉산성(두릉이성) (豆陵山城(豆陵伊城))

by 넥스루비 2007. 8. 7.
충남 청양군 정산면 백곡리 산18

이 산성<山城>은 두릉윤성<豆陵尹城>이라고 칭호<稱號>하는 한편 계봉산성<鷄鳳山城>이라고도 한다. 동국여지승람권지<東國輿地勝覽卷之>18 정산현<定山縣> 고적조<古跡條>에 "계봉산성<鷄鳳山城> 석축<石築> 주일천이백척<周一千二百尺> 내유일정우유군창 금폐<內有一井又有軍倉 今廢>"라 하였는데 이 계봉산성<鷄鳳山城>이 곧 두릉윤성<豆陵尹城>이다. 그리고 동서<同書> 산천조<山川條>에는 "계봉산 일명백곡산 재현동구리<鷄鳳山 一名白谷山 在縣東九里>"라 한 것을 볼 수 있으니 산성<山城>이 있는 산명<山名>을 계봉산<鷄鳳山> 또는 백곡산<白谷山>이라고 하는데 계봉산성<鷄鳳山城>이라 함을 산명<山名>을 성명으로 불리우는 것이다. 정산면 백곡리<定山面 白谷里> "백실"부락<部落>의 배후<背後>에 준립<峻立>한 산봉<山峰>의 고저<高低> 2개봉<個峰> 산정<山頂>에 약<約> 540m에 달<達>하는 성벽<城壁>이 자연지형<自然地形>에 의<衣>하여 연연굴곡<延延屈曲>하며 둘러 쌓아 있는데 남면<南面>은 성벽<城壁>이 산정<山頂>에 가까히 올라 붙고 부면<北面>은 경사면<傾斜面>의 산중복<山中腹>으로 반월형<半月形>을 지어 2개<二個> 산봉<山峰>새의 산곡<山谷>을 포용하고 있다. 두릉윤성<豆陵尹城>은 백제당시<百濟當時>에 왕도<王都> 사비성<泗비 城> 북방<北方>에 있는 국토방수<國土防守>에 중요<重要>한 산성<山城>이었으며 백제멸망후<百濟滅亡後> 그 유민<遺民>들의 광복운동<光復運動>의 근거<根據>가 되던 산성<山城>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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