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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전 - 도솔암은 원래 용문암(龍門庵)이라는 암자였다는데..

by 넥스루비 2007. 8. 7.
전북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615

선운사 도솔암 옆에 있는 나한전은 조선시대의 건축물로 보인다.
도솔암 용문굴이 원래는 용문암이란 암자였으나 이무기가 추방당하면서 큰 바위를 뚫고 가니 그 암자를 지금의 나한전으로 이축하였다는 전설이 있다.
당시 이무기란 흉칙한 동물이 살고 있으면서 주민을 괴롭히고 있어 1300여년전에 나한상을 인도로부터 도입,안치하자 이무기가 사라졌으며 그후 다시는 이무기가 나타나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뚫고간 큰 바위 위에 나한전을 신축하였다고 전해오고 있다.
현존하는 건물은 그 건축수법으로 보아 조선 말기에 세워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선운사 마애석불좌상의 뒤쪽에 있으며, 정면 3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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