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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삿개(주상절리) :: 수천개 돌기둥이 절경 연출, 중문관광단지 서쪽에 있는 돌기둥 무더기

by 넥스루비 2007. 8. 21.

전국 최고의 휴양지로 꼽히는 중문관광단지 서쪽에 있는 돌기둥 무더기를 말한다. 

해수욕장을 지나 대포동 해안으로 가면 약 1.5km에 걸쳐 돌기둥들이 도열해 있음을 볼 수 있다. 돌기둥들은 대부분 6각형으로 솟아있다. 이 모습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아니라 잘 다듬어 놓은 조각품 같다. 이 곳을 찾은 여행자들은 수천개의 돌기둥이 어우려진 비경에 압도되고 만다.  

지질학자들에 따르면 지삿개는 화산활동으로 분출된 용암이 바다로 흘러내리다 굳은 것이다. 지삿개의 전체를 조망하려면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는 것이 좋다. 선상에서 보면 돌기둥에 부딪혀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도 한폭의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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