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터: 고창장
- Address: 전북 고창군 고창읍
고창읍의 장날은 읍내를 가로지르는 고창천을 사이에 두고 야채전, 가축전, 어물전, 잡화전, 과일전이 길게 펼쳐진다. 한때 전라북도 서북부 지방의 대표적 장터로 손꼽힐 만큼 규모가 컸다. 지금은 많이 현대화되어 다소 아쉬움을 남긴다.
장터 한 구석에서 인절미를 팔고 있는 아주머니라든가 동백꽃 묘목을 파는 아저씨, 그리고 쥐약이며 고무줄을 파는 젊은 총각들의 모습 등에서 그나마 옛스런 포근함을 어렴풋이 느낄 수 있다. 무와 땅콩, 배, 청결미, 해산물 등이 많다. 여름에는 수박장이 크게 선다.
고창의 특산물인 풍천 장어와 복분자술도 빼놓을 수 없다.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풍천면에서 잡히는 장어는 요즘엔 자연산이 드물다. 자연산 풍천장어를 맛보려면 "경찰서장은 하루만에, 군수는 이틀 걸리고, 국회의원은 일주일이 걸린다. 잡는 사람만이 그 자리에서 먹는다"는 우수갯소리가 있다. 산딸기로 만든 복분자술은 마시고 나서 소변을 보면 요강이 깨진다는 '고창산 비아그라'. 술값은 그다지 비싸지 않다.
[승용차]
호남고속도로 정읍나들목 - 22번 국도 - 흥덕리 - 23번 국도 - 고창읍
[대중교통]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고창행 버스가 30분 간격으로 있다. 서울역에서 정읍까지 기차를 이용하여 고창으로 가도 된다. 정읍 버스터미널에서는 고창행 버스가 10분 간격으로 떠난다.
- Address: 전북 고창군 고창읍
고창읍의 장날은 읍내를 가로지르는 고창천을 사이에 두고 야채전, 가축전, 어물전, 잡화전, 과일전이 길게 펼쳐진다. 한때 전라북도 서북부 지방의 대표적 장터로 손꼽힐 만큼 규모가 컸다. 지금은 많이 현대화되어 다소 아쉬움을 남긴다.
장터 한 구석에서 인절미를 팔고 있는 아주머니라든가 동백꽃 묘목을 파는 아저씨, 그리고 쥐약이며 고무줄을 파는 젊은 총각들의 모습 등에서 그나마 옛스런 포근함을 어렴풋이 느낄 수 있다. 무와 땅콩, 배, 청결미, 해산물 등이 많다. 여름에는 수박장이 크게 선다.
고창의 특산물인 풍천 장어와 복분자술도 빼놓을 수 없다.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풍천면에서 잡히는 장어는 요즘엔 자연산이 드물다. 자연산 풍천장어를 맛보려면 "경찰서장은 하루만에, 군수는 이틀 걸리고, 국회의원은 일주일이 걸린다. 잡는 사람만이 그 자리에서 먹는다"는 우수갯소리가 있다. 산딸기로 만든 복분자술은 마시고 나서 소변을 보면 요강이 깨진다는 '고창산 비아그라'. 술값은 그다지 비싸지 않다.
[승용차]
호남고속도로 정읍나들목 - 22번 국도 - 흥덕리 - 23번 국도 - 고창읍
[대중교통]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고창행 버스가 30분 간격으로 있다. 서울역에서 정읍까지 기차를 이용하여 고창으로 가도 된다. 정읍 버스터미널에서는 고창행 버스가 10분 간격으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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