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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학당 - 청주 한씨 등 11성씨가 모여 자녀교육을 위해 창건

by 넥스루비 2007. 8. 7.

전북 장수군 계남면 화양리 97,98-1

입덕문이라는 현판을 걸어놓은 문을 들어서면 정면 2칸 . 측면 2칸 팔작시멘트 기와지붕으로 된 흥학당 본 건물이 있다. 이 흥학당은 조선조 선조 30년(1597) 당시 이 지방에 살고 있는 연안 유씨, 충주 박씨, 전주 최씨, 전주 박씨, 동래 정씨, 금계 한씨, 안흥 서문씨. 청주 한씨 등 11성씨가 모여 자녀교육을 위해 창건하였다고 한다. 그 뒤 여러 차례에 걸쳐 중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일제시대에는 이 건물이 계남면사무소로 사용되기도 하였으며, 지금의 계남초등학교의 전신인 계남보통학교가 이 곳에서 게교하였는데, 이 때에는 학교의 교사로 이용되기도 하였다고 한다. 사학으로서는 전국적으로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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