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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박물관 - 불교유물의 수집, 정리, 전시...유적의 발굴조사와 연구 등 목적

by 넥스루비 2007. 8. 7.
경북 경주시 석장동 동국대학교경주캠퍼스 707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의 박물관은 불교유물의 수집, 정리, 전시와 더불어 한편으로는 유적의 발굴조사와 연구 등을 목적으로 황수영(黃壽永, 동국대학교 전총장) 및 장충식(張忠植) 교수(고고미술사학과) 등 뜻있는 분들의 힘을 모아 1983년 4월 10일에 개관하였다. 개관 당시에는 도서관 건물의 4층에 지역실을 마련하고, 3층에 사 무실을 두어 동국대학교 박물관 경주분관으로 출발하였다. 이후 1985년 4월에 진열실을 도서관 2층으로 확장이전하고 사무실은 3층에 옮기게 되었으며, 1994년 6월에 전시실은 그대로 두고 사무실 및 부속시설을 전시실 옆 현재의 위치로 확장하였다.

박물관에서는 현재 등록된 유물 1500여점과 참고품을 포함하여 약 3000여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이들 소장품(所藏品)은 발굴과 조사를 통한 실지조사 과정에서 수집된 것이거나, 교비로 구입한 것을 비롯하여 기증품 또는 수탁받은 것도 있으며, 서울캠퍼스에서 이관해온 것도 있다.

박물관 주요사업내용은 유적지 조사와 발굴조사 및 유물실측 등의 조사 연구활동과 특별전이나 평소의 전시를 통하여 대학에 있어서 문화의 연구에 교육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진열실에는 현재 32개의 각종 유물 진열장과 야외 전시유물을 포함해 약 450점의 유물을 전시하는 한편 불상, 불화 등의 불교관계 유물이 진열되어 있다. 1995년 3월 현재 등록된 유물 1529점과 개관당시 서울캠퍼스 박물관에서 이관해온 50여점의 유물 및 참고품을 포함해서 약 3000여점의 유물을 보유하고 있다. 1996년 6월 현재 소장품은 금속류(金屬類) 165점, 옥석류(玉石類) 175점, 토도류(土陶類) 1148점, 골각류(骨角類) 19점, ,목죽초질(木竹草質) 45점모, 피모지직(彼毛紙織) 1점, 서화탁본(書畵拓本) 94점, 편직제품(編織製品) 3점 해서 1650점을 보유하고 있고, 이관유물 50점, 전시유물 약 450점, 참고품으로 유적발굴에서 수습된 와편 및 토기편 다수를 보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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