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째즈까페 아자드 :: 멋진 볼거리가 있고, 낭만이 있고, 향기로운 차가 있는 멋진 카페

by 넥스루비 2007. 8. 10.
- 카페: 째즈까페 아자드
- Address: 경기 양평군 양평읍 봉성리 222
- Tel: 031-774-3966

아자드는 이태리에 사는 서양화가 이름이다. 이곳 까페 사장의 친구이기도 하다. 이태리에 있을 때 서로가 그림으로써 아끼고 격이없는 사이로 지냈다고 한다. 이 건물을 전부 꾸미면서 이곳 사장은 그 친구 생각을 많이 했다고 한다. 그래서 언제나 옆에 있는 것 같이 생각되어 아자드라고 하게 되었단다.
째즈까페 아자드 건물은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색이 있는 곳이다. 자기 고유의, 흉내내기 어려운 그런 색을 띠고 있다.
화가인 남편의 색조가 많이 가미되어 있는데, 그의 작품으로 분류하기는 어색하지만 그의 작품세계를 조금은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을 처음 방문하면 절대 일반적이지 않고 상식에 벗어나 있지만 있어야 할 곳에 정확히 정돈된 느낌도 든다.
까페 아자드는 개념적이거나 추상적이기보다는 추상성을 이용한 형태적 미감과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원시적 미감을 불러일으킨다. 둔탁한 목재와 철재와 청동을 이용한 조형은 물질과 기계로 얼룩진 얼굴 없는 문명의 세계에 대하여 신랄한 비판을 가하며 구현해야할 세계를 제시하여 실험적이기보다는 진지한 조형적 어법 속에서 신선한 감성의 회복을 느낄 수 있다.
이곳의 메뉴는 차와 음료, 칵테일, 맥주, 양주가 주를 이룬다. 7가지 원두를 섞어만든 아자드 coffee, 취향에 따라 배율을 달리하여 즉석에서 내려주는 그 맛과 향은 잊을수 없을 것이다. 진정한 coffee 매니아라면 적극 추천하고픈 곳이다.



[승용차]
미사리 끝 팔당대교 넘어서 우회전 - 홍천, 양평 방향으로 직진 - 팔당 제1~4터널 지나서 - 양평군에서 홍천, 양평 방향으로 직진 - 용담대교 지나서 신원1리에서 12Km - 남한강 휴게소 지나 - 공항터미날 카페 지나 양평문화원 방향으로 - 44번국도 횡성, 홍천 방향으로 양평 밸리쪽으로 - 양평월드 지나서 용문삼성리 방향으로 들어오면 된다.

댓글

최신글 전체

이미지
제목
글쓴이
등록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