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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패총 - 고대인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성산패총

by 넥스루비 2007. 8. 7.
경남 창원시 외동

창원공단 중심부에 위치한 "성산패총"은 공단부지 조성이 한창이던 1974년 문화재관리국에서 주관하여 긴급발굴 조사되었다. 초기 철기시대의 대규모 패총과 삼국시대의 성곽이 확인되었으며, 많은 양의 각종 토기류, 골각기류, 철기류, 석기류 등이 출토되어 당시의 생활상을 연구하는데 귀중한 연구 자료가 되고 있다. 패총은 선인들이 먹고 버린 조개 껍질이 쌓여 층을 이루고 있는 조개무더기 유적을 말한다. 주로 바닷가와 호수 가에 형성되어 있으며 창원은 마산만의 바닷물이 지금의 창원시내 반송동까지 들어와 시내 곳곳에 패총이 이루어져 있다. 1975년 야철지 보호각을 건립하여 야철지를 발굴할 당시의 상태대로 보존하고 있으며, 이듬해는 유물전시관이 건립되어 성산패총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전시하여 일반인들에게 역사교육의 자료로 공개 활용하고 있다.

- 시 대 : 초기철기시대 ∼ 통일신라시대


[승용차]
성산패총은 창원대로를 따라서 계속 오다가 한국산업단지 동남지역본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를 지나서 기아정기 사원아파트에서 우회전한 다음 약 500m 정도 오면 오른쪽 편에 위치하고 있다. 부산방면에서는 창원터널을 지나서 창원대로를 따라 계속 오다가 기아정기 사원아파트에서 좌회전하면 된다.


[대중교통]
마산 시외버스터미널과 창원역에서는 22, 43, 306번 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창원 시외버스터미널에서 56-1번 노선버스를 이용하여 LG전자 1공장에서 하차하여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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