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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관청 - 조선시대 동래부 청사 건물의 하나로 군관들의 집무소

by 넥스루비 2007. 8. 7.
부산 동래구 안락동

이 건물은 조선시대< 朝鮮時代 > 동래부사청< 東萊府使廳 >의 하나로 군사 관계를 다루던 군관들의 집무소였다.
장관청< 將官廳 >과 함께 이 고장의 국방을 담당하는 중추기관< 中樞機關 >으로 설립된 것으로 그 창건연대는 확실치 않으나 조선< 朝鮮 > 숙종< 肅宗 > 원년< 元年 >(1675)에 동래부사 어진익< 魚震翼 >이 중창한 후 숙종 35년(1709)에 부사< 府使 > 권이진< 權以鎭 >이 다시 고쳤으며 순조< 純祖 > 12년(1812)에 부사 조정철< 趙貞喆 >이 다시 증축하였다.
그러나 한일합방< 韓日合邦 > 이후 관아 건물로서의 기능을 잃고 오랫 동안 방치되었고 주변의 도시화로 고층 건물들에 가려 좁은 공간에 다시 보수하더라도 보존과 활용이 어려운 실정이어서 1982년 동래구 수안동< 壽安洞 >에서 현 위치로 이건하였다.
우리 고장에 남아 있는 대표적 관아 건물로 정면 6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이며 공포< 包 >는 초익공< 初翼工 >에 1고주 5량집이다

출입 허용 기간 : 5/1 ~ 10/31 (09:00~17:00)


[대중교통]
지하철 교대역, 연산동역에서 하차후 시내버스(15분)를 이용하여 안락로타리에서 하차 후 도보로 약 5분 소요.

충렬사 입구에서 왼쪽편으로 난 산책길을 따라 도보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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