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대리지석묘군 - 청동기시대( 靑銅器時代 )에 살았던 사람의 무덤 형식 가운데 하나

by 넥스루비 2007. 8. 7.
강원 양구군 양구읍 고대리

지석묘는 우리나라 선사시대< 先史時代 >에 속하는 청동기시대< 靑銅器時代 >에 살았던 사람의 무덤 형식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돌멘[Dolmen] 또는 고인돌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큰 뚜껑돌 밑으로 시체< 屍體 >를 안치< 安置 >하는 방법< 方法 >이 여러 가지 알려져 있으며, 이곳의 지석묘는 지상< 地上 >에 노출되어 있는 받침돌 내부가 시체를 안치하는 관< 棺 >의 구실을 하고 있는 이른바 북방식< 北方式 > 또는 탁자식< 卓子式 > 지석묘이다.
과거 이 부근에서 돌칼< 石劍 >·돌화살촉< 石鏃 > 등 석기류< 石器類 >가 출토된 바 있어 당시의 생활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지석묘는 원래 파로호< 破虜湖 > 수몰지역< 水沒地域 >에 함께 모여 있던 4기< 基 > 가운데서 우선 하나를 1986년 이곳으로 옮겨 보존하고 있는 것이다.

댓글

최신글 전체

이미지
제목
글쓴이
등록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