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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계굴 - 석병산( 石屛山 ) 중턱에 위치한 총연장 4km의 수려한 동굴. 강릉옥계굴

by 넥스루비 2007. 8. 7.
강원 강릉시 옥계면 산계리 산428

이 동굴은 석병산< 石屛山 > 중턱에 위치한 총연장 4km의 수려한 동굴이다. 전설에 의하면 동굴로부터 약 300m 아래 지점에는 신라시대< 新羅時代 >에 중건< 重建 >한 유명한 산계사< 山溪寺 >가 있었으나 지금은 그 흔적이 거의 없고 산계사탑< 山溪寺塔 >만이 태고의 외로움을 달래고 있다.
동굴 내부에는 천혜의 석화< 石花 >를 위시해서 종유석< 鐘乳石 >, 석주< 石柱 >, 석순< 石筍 >, 동굴진주, 동굴산호 등 무수한 대자연의 정취가 서려 있고, 신비의 약수터에는 조선시대< 朝鮮時代 >의 것으로 추정되는 깨진 자기< 磁器 >가 석순으로 응고되어 있으며, 주변으로 19개의 동굴군이 형성되어 있다.
그 밖에 옛 선조들의 얼이 담긴 목탁< 木鐸 >, 고려시대< 高麗時代 >의 도끼, 가위 등의 많은 유물< 遺物 >이 발견되어 강원< 江原 > 향토박물관< 鄕土博物館 >에 소장< 所藏 >되어 있다. 이 동굴은 일명 사굴< 蛇窟 >이라 전하여져 왔었으나 1968년 3월 석화굴< 石花窟 >로 개칭하여 오늘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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