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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리고분군 - 통일신라시대( 統一新羅時代 )의 무덤

by 넥스루비 2007. 8. 7.
강원 강릉시 연곡면 영진리 40

동해안< 東海岸 >을 바라보고 길게 뻗어내린 이곳 구릉< 丘陵 >에는 과거 많은 수의 고분이 있었던 것으로 여겨지나 지금은 몇 기< 基 >만 눈으로 확인< 確認 >할 수 있다.
무덤의 성격< 性格 >과 구조< 構造 >는 정식< 正式 > 학술조사< 學術調査 >가 이루어지지 않아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도굴< 盜掘 > 방치< 放置 >되었던 상태에서 관찰했을 때, 내부< 內部 >의 세 벽을 돌로 쌓아 좁혀진 천장에는 큰 판자형< 板子形 > 돌을 올려 뚜껑을 마련하고, 남쪽으로 시신< 屍身 >을 넣어 안치< 安置 >한 후 남벽< 南壁 >을 쌓아올린 이른바 횡구식석실분< 橫口式石室墳 >임을 알게 한다.
주변에서 굽다리접시< 高杯 >·목항아리< 長頸壺 > 등이 수습< 收拾 >된 바 있어 통일신라시대< 統一新羅時代 >의 무덤으로 판단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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