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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신매리석실고분 - 춘천신매리석실고분(春川新梅里石室古墳)

by 넥스루비 2007. 8. 7.

강원 춘천시 서면 신매리 177-14

이 무덤은 1982년 신매리지구< 新梅里地區 >의 농경지정리< 農耕地整理 > 작업< 作業 >중 우연히 발견되어 문화재연구소< 文化財硏究所 >에서 긴급히 발굴조사< 發掘調査 >함으로써 무덤의 구조< 構造 >가 고구려< 高句麗 > 고분< 古墳 >의 형식을 갖추고 있음이 밝혀지게 된 것이다.
무덤의 형태를 보면 시체< 屍體 >를 안치< 安置 >하는 주실< 主室 >의 경우 비교적 큰 자연석< 自然石 >과 강돌< 江石 >을 사용하여 벽< 壁 >을 3∼4단 쌓아올리면서 모서리를 죽이고, 큰 판석< 板石 >을 하나 올려 처리한 소위 말각조정식< 末角操井式 > 천장을 갖춘 석실고분< 石室古墳 >이다. 그리고 통로< 通路 >에 해당되는 연도< 道 >가 마련되어 있다.
발굴 결과 두 사람의 인골< 人骨 >이 흩어진 채 수습되었을 뿐, 다른 유물< 遺物 >은 없었다.
무덤의 형식으로 보아 이 석실고분은 고구려전통< 高句麗傳統 >을 가진 것으로 6세기 전후에 축조< 築造 >된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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