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합천오도리이팝나무 - 풍년을 기원하는 이팝나무

by 넥스루비 2007. 8. 7.
경남 합천군 가회면 오도리 619

이팝나무는 물프레나무과에 딸린 낙엽성 큰키나무로써 우리나라에는 주로 남부 지방의 계곡이나 하천뚝에 심던 나무이다. 이 나무의 수령은 약400년쯤으로 추정되며 나무의 높이15m, 수관폭 17m, 둥치의 가슴둘레 2.8m로 잎은 마주난다. 꽃은 5월중순부터 6월초순에 흰색으로 피며 꽃잎은 4개로 길이가 1~2Cm이다. 꽃이 활짝 피었을때는 겨울에 흰 눈이 내린것 같으며 마치 흰 쌀밥과 같다하여 사람들은 이팝나무라고 부르며 꽃이 피어도 벌과 나비가 날아들지 않아 기이하고 신성한 나무로 여기고 있다. 이 나무의 꽃이 일시에 활짝 피면 풍년이 들고 시름시름 잘 피지 않으면 흉년이 든다는 전설이 있어 농민들이 무척 좋아하는 나무중의 하나이다. 이는 이팝나무가 물이 많이나는 곳에서 자라는 식물이므로 강수량이 적당해야지 꽃이 활짝 피므로 벼농사를 주로하는 농민들이 오래전부터 풍년을 예측하는 것에서 비롯된 전설인 것 같다.


[승용차]
● 88고속도로→해인사IC→야로면 분기로타리→봉산대교→108지방도로 하금리- 황매산

● 경부고속도로→단성IC→가회면


[대중교통]
● 군내버스
합천읍-삼가면-가회면 둔내리 : 군내 완행버스 이용

댓글

최신글 전체

이미지
제목
글쓴이
등록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