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민락동 횟집거리 :: 광안리 민락동 회센터 주변 바닷가 둘러보면서 회 즐길 수 있는 곳

by 넥스루비 2012. 8. 9.
부산 수영구 민락동

바닷가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회"이다. 부산지역에는 많은 유면한 회센터가 있지만 광안리를 끼고 있는 민락동 회센터야 말로 주변 바닷가를 둘러보면서 회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1989년부터 회단지가 이루어지기 시작한 민락동 회시장은 값싸고 싱싱한 회를 먹을 수 있는 곳으로 부산 사람들 사이에 소문난 횟집 밀집지역으로 매주말이면 불야성을 이룬다. 광안리 해변자락의 끝에 위치하고 있는 민락동 회시장은 민락타운, 광안어패류시장, 활어시장, 민락어패류시장, 씨랜드회센타 등 주변에 300여개 업소가 성업중이며, 주차공간도 매우 잘 확보되어 있다. 

직접 고기를 골라 드시고 싶은 분은 횟감을 파는 상점에서 자신이 직접 회를 골라 근처의 횟집에서 1인당 약간의 비용을 지불하면 회를 장만해 주고, 매운탕까지 만들어 준다. 3∼4인을 기준으로 4∼6만원 정도이면 싱싱한 회를 즐길 수 있다.

만일 특이하게 회를 즐기고 싶은 분은 회센터에서 회를 구입한 후 민락동 수변공원으로 가면 야외에서 회를 먹을 수 있다. 광안대로와 푸른 바다를 바라보면서 한점의 회를 먹는 상상을 해보라. 그 무엇이 이것과 비기겠는가!!!!화창한 봄날이나 여름날, 돗자리 하나 깔고 가족과 함께 둘러 앉아 상추에 회, 고추, 막장을 곁들여 한점해 보심이 어떨런지...

■ 생선회를 맛있게 먹는 방법 ■

생선회 맛은 씹을 때에 이빨로 느끼는 촉감, 즉 육질의 단단함에 의하여 결정되며, 육질이 단단한 어종일수록 고급 횟감으로 취급한다.

횟집에서 생선회를 먹는 방법은 상추에 생선회 몇 점, 마늘, 고추, 막장 등과 함께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렇게 생선회를 먹는 법은 일본 사람들이 제일 이상하게 생각한다. 그 이유는 비싼 생선회의 맛을 느끼지 못하고 잡탕맛을 보는 시식 방법이기 때문이다.

생선회도 축육과 마찬가지로 산성식품이므로, 알칼리 식품인 야채를 같이 먹는 방법이 좋다. 따라서 현행과 같이 상추에 싸서 방법이 아닌, 비싼 생선회의 맛을 음미하고, 야채를 따로 먹는 형태로 해야할 것이다.

생선횟집에서 조리한 생선회의 쟁반에 레몬조각이 놓여 있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레몬을 짜서 생선회위에 고르게 뿌린 다음에 생선회를 먹으며, 이렇게 하는 것이 비린내를 없앤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생선회는 살아있는 활어로 바로 조리하므로 비린내가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생선회의 종류에 따른 독특한 맛을 레몬즙이 막아 버리므로, 고유의 맛을 보지를 못하는 시식방법이다. 생선요리에 레몬즙을 뿌리는 것은 생선이 선도가 떨어지면 암모니아 등 좋지 못한 냄새성분이 나오므로 산성인 레몬즙이 이것을 중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선도가 떨어진 조리 어육에는 뿌릴 필요가 있지만, 생선회에는 뿌릴 필요가 없다. 개인적으로 레몬즙 맛을 선호한다면, 자기의 고추냉이 소스에 뿌려야 할 것이다.

[승용차]
● 자가용
* KBS방송국에서 수영로를 따라 해운대 방향 - 광안리 해수욕장 입구 - 민락동 회센터

* 대연동 - 대남로터리 - 삼익아파트 - 광안리 해안도로 - 민락동 회센터

[대중교통]
● 시내버스
민락동 방향 41·83·106·107·108번 버스, 광안리 해수욕장 입구 하차, 도보로 10분

1) 서면에서 : 20, 38, 42, 49, 62, 83, 107, 108, 109번 광안리 하차후 도보로 10분 소요
2) 부산역에서: (해운대방면 버스) 40, 41, 139, 140, 1001, 1003번 KBS 부산홀 건너편이나 광안리해수욕장 입구에서 하차 도보로 5∼10분 소요
3) 그외 지역에서 : 39번, 51번, 131번, 131-1번 광안리해수욕장 입구에서 하차 도보로 5∼10

● 지하철
부산역 -> 서면 하차, 2호선 장산 방면 환승 -> 광안역 하차, 3번 출구 -> 도보로 5~10분 소요

■ 주변볼거리

댓글

최신글 전체

이미지
제목
글쓴이
등록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