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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봉도 - 하늘을 비상하는 봉황을...

by 넥스루비 2007. 8. 7.
승봉도는 인천연안부두에서 서남방으로 약 34Km 떨어진 여의도의 1/4 크기인 작은 섬으로 마치 하늘을 비상하는 봉황을 닮았다고 해서 승봉도(昇鳳島)라는 이름이 붙여진 섬이다. 현재 80여 가구, 150여 명의 사람이 바다와 더불어 살아가고 있다.

이미 낚시꾼들에겐 꽤 알려진 섬이지만 관광객들에게는 최근에 많이 알려졌다. 특히 여름 피서지로서 제격으로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아 인공의 때가 덜 묻었다. 주변 경관도 매우 좋으며, 기암괴석 즐비하고 해안선이 무척 아름답다. 또한 민박시설도 깨끗하게 잘 갖추어져 있다.

3시간 정도면 섬 전체를 일주할 수 있으며, 경사가 완만하고 수심이 얕은 이일레 해수욕장 또한 자랑거리이다. 너비 1,300m, 폭 40m로 모래사장의 알갱이가 밀가루처럼 곱고 부드러우며, 뒷편에는 20m에 달하는 시원한 소나무 숲이 있어 한여름의 뜨거운 햇살을 피할 수 있다.

그리고 하나 더 갯벌에서 조개나 낙지, 게 등을 채취할 수 있어 가족 나들이 장소로는 그만이다. 꼭 한번 둘러보길 간곡히 권한다.


[승용차]
● 경인고속도로(종착점)→인천항 사거리 (좌회전)→구)백주년기념탑(우회전)→해양경찰청→인천 연안부두 여객터미널사거리(좌회전) →자월(이작,승봉)도행선편→승봉도

● 제2경인고속도로(종착점)→서해안고속도로→구)백주년기념탑(직진)→해양경찰청 사거리(좌회전)→인천 연안부두여객터미널→자월(이작,승봉)도행선편→승봉도

● 제2경인고속도로→서창IC→영동고속도로→월곳IC→좌회전(직진)→시화방조제 검문소 입구→시화방조제→대부도 방아머리선착장

[대중교통]
● 시내버스
인천역에서 28번, 제물포역에서 33번 시내버스 이용, 인천연안부두 하차

● 지하철
동인천역에 하차, 인천 연안부두행 버스(12, 24번)이용

● 선박
* 대부도-승봉도 : 대부고속훼리 1호, 대부해운(032-886-7813~4), 1시간 20분 소요
* 인천연안부두-승봉도 : 우리고속훼리(032-887-2891~5), 진도운수(032-888-9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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