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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근현대사 - 하루 동안 둘러보는 부산의 근현대사

by 넥스루비 2007. 11. 24.
시립박물관, 부산문화회관 외에도 알려지지 않은 소규모의 기념관,박물관들이 있다. 특히, 중앙동 일대에는 짧은 거리에 소규모 기념관과 명소가 모여 있어 겨울철 짧은 낮 동안 둘러보기 좋다. 예전 부산의 중심지로 근현대사의 중심지이기도 했던 중앙동 일대의 기념관들은 지난 역사를 모르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전시물을 통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다.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40계단 문화관광테마거리

국민은행 중앙동지점에서 40계단을 지나 팔성관광에 이르는 거리로, 상징물인 평화의 문을 비롯해 뻥튀기 아저씨, 아버지의 휴식 등 6점의 조형물과 광장이 만들어져 있다.

40계단은 가요 '경상도 아저씨'의 가사에도 나오며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의 무대가 되기도 했다. 자세한 정보...



백산기념관

독립운동가 백산 안희제 선생의 애국심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일제강점기 동안 교육, 상업, 언론 등에서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선생의 활동을 살펴볼 수 있다.

지하 1층 전시실은 선생의 시대별 독립운동 내용과 사료, 도서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지하 2층 전시실에는 기획전시가 열리고 있다. 이곳은 독립운동자금을 지원하였던 백산상회가 있던 자리로 지상건물 없이 입구와 지하 전시실로 구성되어 건축학적 의미도 지닌 곳이다. 자세한 정보...

40계단 기념관

한국전쟁 당시의 역사와 삶의 애환이 담겨 있는 40계단을 중심으로 힘겨웠던 피난생활의 역사를 돌이켜 볼 수 있는 공간. 동광동 주민센터가 자리한 40계단문화관 5,6층에 위치해 있으며 5층은 개항기와 임시수도, 피난촌의 중심으로서의 중구를 소개하고 피난시절의 물품과 음식모형을 전시하고 있다. 6층은 2007년 12월 16일까지 사진으로 보는 중구변천사와 그 시대 생활모습전이 열리고 있다. 중구의 과거와 현재를 사진으로 비교 전시하며, 60녀대 부산의 모습을 담은 최민식 작가의 사진 20점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

보수동 책방골목

예전 어렵던 시절엔 책도 중고로 사서 보았다. 사전, 참고서 등 학습에 필요한 물품을 사고 팔았던 책방골목. 지금은 문을 닫은 업소도 띄엄띄엄 보이고 영업 중인 곳도 새 책을 할인판매 하는 업소로 많이 바뀌었다. 그래도 희귀한 책이나 전문서적, 중고책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마니아들이 즐겨찾는 곳이다. 자세한 정보...

부산근대역사관

일제강점기에는 동양척식주식회사의 부산지점으로 1949년 이후에는 미문화원이었다가 1999년 정부에 반환되어 2003년 격동의 근현대사를 알리고 교육하는 부산근대역사관으로 개관하였다.

1층에는 근대자료실과 안내데스크가 있으며, 2층은 부산의 근대 개항, 일제의 부산수탈, 근대 도시부산을 주제로 전시되어 있고, 개항기 부산의 모형물이 자리해 있다. 3층은 동양척식주식회사의 수탈, 근현대 한미관계, 부산의 비젼을 주제로 꾸며져 있다. 자세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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