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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박람회 ~ 살아 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 The Living Ocean and Coast

by 넥스루비 2012. 8. 9.


‘살아 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The Living Ocean and Coast)’을 주제로 한 이번 여수엑스포는 지구 생태계와 인간의 상생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2012년 5월 12일에서 8월 12일까지 장장 93일간 열리는 여수 엑스포는 세계 3대 축제 중 하나로 꼽히는 국제 행사다. 2007년 11월 27일 프랑스 파리 세계박람회기구 총회에서 77표로 모로코를 제치고 여수가 세계엑스포 장소로 선정됐다


여수엑스포는 엑스포 사상 최초의 해양 박람회다. 105개 국가와 20여개의 기업이 해양세계를 선보인다. 바다 위에 건설된 여수엑스포의 심장인 주제관과, 한국의 해양 비전을 전시하는 한국관과 기후환경관, 해양문명 전시관, 해양산업기술관, 해양 생물관으로 이루어진 4개의 해양 부좌관이 있다.



기존의 엑스포들이 육지에서 열린 것과 달리 여수엑스포는 바다를 무대로 삼았다. 포르투갈(리스본), 스페인(사라고사) 등 바다를 주제로 한 박람회는 있었지만 바다 자체를 박람회장으로 삼은 것은 여수엑스포가 처음이다. 바다 위의 전시관인 주제관, 해상 문화공간인 빅오(Big-O), 오동도까지 이어지는 진정한 의미의 해양 엑스포인 것이다.


빅오(Big-O), 엑스포디지털갤러리, 스카이타워, 아쿠아리움 등 4대 특화시설과 76개의 전시시설에서 바다를 모티브로 해양과 연안의 가치를 재조명한다. 전시관을 빠짐없이 관람하려면 최소한 70시간이 걸릴 정도다. 또 하루 90회, 총 8000회에 걸쳐 펼쳐질 세계 각 나라의 문화·예술공연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엑스포는 월드컵·올림픽과 함께 ‘세계 3대 축제’로 불린다. 이번 여수엑스포에는 미국, 독일, 중국, 이집트를 비롯한 105개 국가와 국제연합(UN) 등 10개 국제기구가 참여한다. 코엑스 3배 크기로 다도해의 섬들을 형상화한 국제관에서는 전세계의 첨단 해양 기술 등 독특한 기획 전시를 즐길 수 있다



2012년 세계 박람회/Expo 2012 Yeosu
2012년 세계 박람회/Expo 2012 Yeosu by mR.Son.Photo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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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C00156 by kiyong2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 여수 관광정보- 여수 10경을 즐겨보자 


여수에서의 최고의 관광지는 단연 오동도다. 오동도에는 동백나무뿐만 아니라 팔손이, 대나무, 동백나무 등 갖가지 식물들이 많다. 오동도라는 이름은 섬의 모양이 오동잎처럼 생긴데다 이곳에 오동나무가 빽빽이 들어서 있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현재는 그 자리에 동백나무와 대나무가 대신하고 있다. 


진남관은 조선 시대 400여 년간 조선 수군의 본거지로 이용하던 역사적 현장이다. 이곳은 원래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전라좌수영의 본영으로 삼았던 진해루가 있던 자리다. 임진왜란이 끝난 다음 해인 1599년 전라 좌수사 이시언은 정유재란 때 불타버린 진해루 터에 75칸 대규모 객사를 세우고 남쪽의 왜구를 진압해 나라를 평안하게 한다는 의미로 진남관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전해진다. 


우리나라 4대 관음기도 도량인 향일암은 돌산도의 끝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신라의 원효대사가 선덕여왕 때 원통암이란 이름으로 창건한 암자다. 고려시대에는 윤필대사가 금오암으로 개칭해 불리어 오다가 남해의 수평선에서 솟아오르는 해돋이 광경이 아름다워 조선 숙종41년(1715년)인묵대사가 향일암이라 명명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여수의 아름다움은 환상적인 밤의 야경에서도 찾을 수 있다. 여수 야경의 백미는 돌산대교로 시내와 돌산도를 잇는 길은 450m의 사장교이다. 돌산대교에서 17호 국도를 따라 향일암을 향해 달리다보면 도중에 ‘무술해변’을 만날 수 있다. 잔잔한 파도가 부서지는 조용한 이 곳 해변가를 거닐며 겨울바다의 낭만을 한껏 즐길 수 있다. 


거문도는 여수에서 뱃길로 2시간 정도 떨어진 신비의 섬이다. 거문도는 여러 차례 열강의 침입을 받았다. 일본은 물론이고 러시아, 영국, 미국 등이 거문도를 침략했다. 현재 남아있는 영국군묘지는 그 흔적 중 하나다. 또 나무 십자가와 화강암 묘비가 이국적이다. 1905년 해발 196미터에 세운 거문도등대는 고즈넉한 풍경과 함께 107년 전통을 자랑한다. 거문도 트레킹 코스가 잘 조성되어 있어 한나절 걸어 봄직하다. 


남해의 해금강으로 잘 알려진 백도는 쪽빛 바다와 함께 39개 무인도가 각기 다른 형상을 하고 있다 ‘매바위’ ‘송곳바위’ ‘서방바위’ 등이 있다. 섬 안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흑비둘기를 비롯해 30여종의 조류가 서식하고, 풍란 등 353종의 아열대 식물이 자생해 국가 명승지로 지정됐다. 각기 다른 전설을 전하는 백도의 바위들은 신비롭다.


지난해 개설한 남면 금오도 ‘비렁길’도 하절기 관광지로 손색없다. 70~100여m 높이의 바위산에 폭 1.5m의 작은 길을 만들어 파도소리를 들으며 걸을 수 있다. 여수국가산업단지 야경과 여자만 갯벌 등도 여수의 관광명소로 꼽히고 있다.


■ 주변볼거리


■ 찾아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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