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수심과 용암으로 이루어진 기암괴석과 소나무숲이 조화를 이루고 있은 곳으로 투명카약, 수상자전거, 테우체험을 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테우는 작고 평평한 땟목으로서 줄을 잡아당겨 물 위를 가르며 쇠소깍의 구석구석까지 볼 수 있는 이색적인 자랑거리다.
쇠소깍의 유래는 소가 누워 있는 형태에서 불리워지기 시작하였는데 이는 효돈천 하류에 단물과 바닷물이 만나 쇠(소)모양의 깊은 물웅덩이를 이루고 있어 쇠소와 끝이라는 뜻의 깍이 합쳐진 지명이다.
쇠소깍은 서귀포 칠십리에 숨겨진 비경 중에 하나로서 찾는 이의 발걸음을 멈추어 감탄을 자아내게 할 만큼 신비롭다. 요즘은 쇠소깍과 이어지는 해안 절경이 널리 알려지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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