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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학동 유채마을 : 소설가 이청준 대표작 "선학동 나그네" 작품배경지, 임권택 감독 100번쨰 작품 "천년학" 주무대

by 넥스루비 2017. 4. 15.

고려시대부터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조선시대에 조양임씨가 지금의 이회진에서 입촌하였고, 조선후기에 청주한씨 사경이 회진에서 이거하여 마을이 크게 번성하였다하며 회진면에서 가장 높은 공지산 아래에 위치하여 산저라 부르다가 2011년 산저를 선학동으로 개칭하여 불리어지고 있다.

최근 몇년동안 패밀리가 떴다, 일지매, 화첩기행 등의 TV방송촬영이 이뤄지고 각종 매스컴과 선학동 마을 인터넷카페를 통해 소개가 되어 많은 분들이 이곳 선학동마을을 찾아오고 있다. 그래서 선학동을 방문하여 체험로를 걸으면서 소설 선학동나그네를 읽을 수 있도록 100개의 표지판에 나누어 적어 세우게 되었다.

선학동 : 고 이청준 선생의 작품 "선학동 나그네"의 작품배경이 된 마을로 "포구에 물이 차오르면 관음봉은 한 마리 학으로 물위를 떠돌았다. 선학동은 그 날아오르는 학의 품안에 아겨진 마을인 셈이다. 동네 이름이 선학동이라 불리게 된 연유이다."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메일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환상적인 자태를 뽐내 매년 10월에는 메일꽃 축제가 열리고 있다. 임권택 감독의 100번째 작품 "천년학"의 주무대였으며, "SBS패밀리가 떴다", "SBS일지매"의 촬영지였다. 2012년에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농어촌마을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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