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만수산 자연휴양림 : 산세가 연꽃처럼 여덞 계곡으로 형성되어 경관이 수려하고 노송과 천연림이 조화를 이룬 절경

by 넥스루비 2017. 7. 25.

부여 외산 만수산 자연휴양림은 지난 92년에 개장해 원시 산림에 다양한 휴양시설을 두루 갖췄다.

만수산 자연휴양림은 차령산맥 끝부분에 자리하고 있으며 해발 575m의 만수산에 위치해 산세가 연꽃처럼 여덟계곡으로 형성되어 경관이 수려하고 노송과 천연림이 조화를 이룬 절경에 각종 야생 조수가 서식하는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휴양림의 등산코스는 8시간부터 2시간 코스까지 다양하고, 등산로가 비교적 완만하여 최근들어 가족 및 동호회 단위의 등산객이 증가하고 있다. 골골이 노송의 숨소리 가득한 만수산에서 달빛고은 월명산까지 약16km의 산길에는 볼거리도 많고 쉴곳이 있어 좋다.

만수산에는 세조의 왕위찬탈에 격분하여 명산대천을 떠돌던 매월당 김시습선생이 말년을 보낸 무량사와 노송 숲사이로 쉴 곳을 마련한 자연휴양림이 있다.

휴양림 노송사이에서 산림욕을 즐기로라면 세상사의 근심이 언제 있었냐는 듯 상쾌한 솔내음이 온몸으로 퍼져나가는 기분을 만끽 할 수 있고, 눈과 어우러진 휴양림의 절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댓글

최신글 전체

이미지
제목
글쓴이
등록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