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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동래의총 - 민.관.군의 유해를 거두어 모신 무덤

by 넥스루비 2007. 8. 7.
부산 동래구 온천동 산13-3

임진년< 壬辰年 >(1592) 왜< 倭 >의 대군< 大軍 >이 침입하여오자 동래성< 東萊城 >을 지키기 위하여 동래부사< 東萊府使 > 송상현< 宋象賢 >과 함께 혼연히 궐기하여 장렬히 싸우다 순절< 殉節 >한 군·관·민< 軍·官·民 >의 유해를 거두어 모신 곳이다. 영조< 英祖 > 7년(1731) 동래부사 정언섭< 鄭彦燮 >이 동래 읍성< 邑城 >을 수축할 때 임진왜란의 격전지였던 옛 남문< 南門 >터에서 이들의 유골< 遺骨 >이 부러진 칼, 화살 등과 함께 발견되어 삼성대< 三星臺 > 부근에 여섯기< 六基 >의 분묘< 墳墓 >를 만들어 안장< 安葬 >한 것이다. 임진전망유해지총< 壬辰戰亡遺骸之塚 > 또는 6총< 六塚 >이라고도 한다. 일제시< 日帝時 > 토지개간으로 복천동< 福泉洞 > 뒷산 영보단< 永報壇 > 부근에 이전하였다가 1974년 이곳으로 옮겨 왔으며 성의 함락일인 음력 4월 15일에 별전< 別奠 >을 모시고 있다.





[대중교통]
지하철 온천장역에서 하차
버 스 77번, 110번, 51번, 37번, 8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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