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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창공원 - 순국 선열의 묘터

by 넥스루비 2007. 8. 7.
서울 용산구 효창동 255

효창공원은 조선조 정조의 장남 문효세자의 묘원으로 처음에는 효창묘라 하였으나 고종 7년에 효창원으로 승격한 공원입니다.
문효세자의 생모인 의빈 성씨, 순조의 후궁 속의 박씨, 영온공주등 왕가의 묘역 이기도 하였으나 일제시대 사적제거 목적으로 공원법을 제정하고 효창원을 효창 공원으로 개칭하였습니다.
효창공원에는 공원의 제일 높은 곳이 선열 묘역으로서 김구선생의 묘소를 비롯하여 임시정부 주석이었던 이동녕선생, 군사부장 조성환선생, 비서부장 차이석 선생의 묘소와, 윤봉길, 이봉창, 백정기 선생의 묘소 등의 애국선열이 봉안 되어 문화재로서의 기능을 유지하고 있으며1969년에 건립한 원효대사의 동상과 같은해 건립한 반공투사위령탑이 있습니다. 그리하여 문효세자의 무덤자리였으며 임시정부요인들의 묘소가 있다는 연유로 효창공원 내에서는 음주는 물론이고 개를 데리고 산책하는 것도 금지되어 있습니다.
1989년 6월2일 애국선열의 얼과 민족자존의 충의와 기혼을 새기고자 사적 330 호로 지정하게 되었고 수목의자, 어린이놀이터등 공원시설 설치로 공원기능을 유지하고 아카시아 꽃향기가 향기롭고, 싱싱한 향나무가 늘어선 공원으로서 시민의 휴식처로 일반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습니다.



[대중교통]
지하철
지하철 1호선 타고 남영역 하차 3번 출구로 나온 후 도보 15분
지하철 4호선 타고 숙대입구역 하차 10번 출구로 나온 후 도보 20분
국철 타고 남영역 하차 3번 출구로 나온 후 도보 15분
버스
56, 57, 58 버스를 타고 효창동에서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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