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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장사삼층석탑 - 신라시대 일반석탑의 양식과 형식을 따른 듯...

by 넥스루비 2007. 8. 7.
대구 남구 봉덕동 산 148

이 탑은 신라시대< 新羅時代 > 일반석탑의 양식과 형식을 따른 듯하나, 현재의 상태로는 완전히 규명하기 어렵다. 기단부< 基壇部 >의 형태를 확연히 알 수 없고 옥신< 屋身 >만이 유존되어오는 이 탑의 초층옥신< 初層屋身 >에는 우주< 隅柱 >가 모각< 模刻 >되어 있다. 옥개석< 屋蓋石 >은 각층이 완전치 못하나 옥개석받침은 각층이 다 5단< 五段 >받침으로 되어 있고, 옥개석 윗면의 낙수면< 落水面 >은 완만하고 전각< 轉角 >은 반전< 反轉 >되어 있다. 탑신부 정상< 頂上 >의 상륜부< 相輪部 >는 완전히 없어진 상태다. 이 탑이 위치한 곳은 전설< 傳說 >에 의하면 일명 고산사< 高山寺 >라 전하고 있고, 임진왜란< 壬辰倭亂 >(1592) 때 사찰< 寺刹 >은 전소< 全燒 >되고 석탑은 무너진 채 방치되어 오던 것을 1961년 법장사를 이곳에 건립< 建立 >하면서 석탑도 대략 복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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