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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무정 - 조선 말기의 공공건물의 한 예로서 가치가...

by 넥스루비 2007. 8. 7.
대구 동구 봉무동 939

봉무정은 조선< 朝鮮 > 말기< 末期 >인 고종< 高宗 > 12년(1875)에 이 지역 토호< 土豪 >이던 봉촌< 鳳村 > 최상룡< 崔象龍 >이 행정사무< 行政事務 >를 볼 수 있는 건물로 지은 것이다. 당시 이 자리에는 달성군< 達城郡 > 공산면< 公山面 > 강동< 江東 >·독좌< 獨坐 >·위남< 渭南 >·단산< 丹山 > 등 4개동에서 쓰던 초가< 草家 > 사무소가 있었으나 행정구역이 바뀌어 이들 4개동이 봉무동< 鳳舞洞 >으로 합병되자 초가를 헐고 이 건물을 지었다. 화강석< 花崗石 > 둥근 초석< 礎石 > 위에 둥근 기둥을 세운 5량< 五樑 >집으로 홑처마에 맞배지붕을 올리고 양쪽 박공면< 박 >면에 내림지붕을 달았다. 조선 말기의 공공건물< 公共建物 >의 한 예< 例 >로서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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