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암서당 - 향약(鄕約)을 만들어 주민교화(住民敎化)에 힘써...

by 넥스루비 2007. 8. 7.
대구 동구 봉무동 223-3

이 서당<書堂>은 조선<朝鮮> 고종<高宗> 2년(1865년) 이곳에 사는 경주최씨<慶州崔氏> 문중<門中>에서 건립<建立>하였으며, 이곳에서 유능한 학자가 많이 배출되었고, 향약<鄕約>을 만들어 주민교화<住民敎化>에 힘썼으며, 봉무정<鳳舞亭>을 세웠던 최상용선생<崔象龍先生>도 이 서당에서 글을 읽었다고 한다. 건물양식<建物樣式>은 3량<樑> 홑처마에 박공지붕이고, 대청위에는 동자주대공<童子柱대工>을 세웠다. 서당의 이름을 독암<獨巖>이라 한 것은 서당<書堂>의 서쪽에 고려<高麗> 태조<太祖> 왕건<王建>이 공산<公山> 싸움에서 견훤<甄萱>에게 패하여 혼자 피신<避身>해 앉아 있었다는 독좌암<獨坐巖>이 있어 거기서 연유한 것이다.

댓글

최신글 전체

이미지
제목
글쓴이
등록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