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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삼동패총 - 우리나라 신석기문화 연구에 아주 중요한 유적

by 넥스루비 2007. 8. 7.
부산 영도구 동삼동 750-1

이 유적은 바다에 바로 붙어 있는 패총< 貝塚 >으로서 우리나라 선사시대< 先史時代 >에 해당되는 신석기시대< 新石器時代 >에 살았던 사람들이 바다에서 조개류를 잡아 먹고 버림으로써 이루어진 조개무지이다.
1969년부터 3차례에 걸쳐 국립중앙박물관< 國立中央博物館 >에서 발굴조사< 發掘調査 >를 실시하여 이 조개무지의 성격이 밝혀지게 되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남부지방< 南部地方 >에서 발견된 신석기시대 유적 가운데 가장 오래된 유적으로서 발굴조사 결과 문양없이 가장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소위 원시무문토기< 原始無文土器 >와 토기 외부에 문양처럼 덧대어 장식한 융기문토기< 隆起文土器 >를 비롯해서 신석기시대의 가장 대표적인 토기로 알려져 있는 빗살문토기< 櫛文土器 >, 동물의 뼈로 만든 골제품< 骨製品 >, 돌로 만든 석기< 石器 > 등 많은 유물이 수습되어 당시 사람들의 생활상태와 문화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되었다.

그뿐 아니라 이 패총< 貝塚 >은 출토된 유물들을 통해 볼 때 시베리아를 통하여 대륙으로부터 받아들인 문화내용과 일본에 전파한 문화내용을 연구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아울러 우리나라 신석기유적 중 남부지방에 있어서 가장 대표적인 유적으로 꼽히고 있다.

연건평 483.96㎡ / 지상 1층, 지하 1층
전시유물은 빗살무늬 토기 등 100여점

◆ 관람시간 ◆
3월 ~ 10월 : 09:00 ~ 18:00
11월 ~ 2월 : 09:00 ~ 17:00

휴관일 : 1월 1일, 매주 월요일(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관)





[승용차]
● 남포동 - 옛 시청 - 영도대교 - 영선동 - 2송도 - 해양대학교

● 부산역 - 중앙동 - 옛 시청 - 영도대교 - 영선동 - 2송도 - 해양대학교

● 부산역 - 중앙동 - 부산항연안여객터미널 - 부산대교 - 한진중공업 - 청학동 - 해양경찰서 - 해양대학교

[대중교통]
● 시내 버스:
* 서면, 부산역, 부산데파트 앞에서 88번, 101번 승차, 해양대학교에서 하차

* 남포동, 자갈치 시장 앞에서 8번, 13번, 30번 승차, 해양대학교에서 하차

- 남포동에서 버스로 30분 정도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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