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북지장사대웅전 - 조선중기의 모습을 잘 갖춘 다포계양식

by 넥스루비 2007. 8. 7.
대구 동구 도학동 620

북지장사는 신라< 新羅 > 소지왕< 炤知王 > 7년(485)에 극달화상< 極達和尙 >이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는 절로 주변에 고려시대< 高麗時代 > 이전의 유물인 건물지< 建物址 >, 기단< 基壇 >, 석탑< 石塔 > 등이 있다. 이 건물은 극락전< 極樂殿 >으로 사용하던 것인데 원래의 대웅전< 大雄殿 >이 불에 타버려 대웅전으로 사용하고 있다. 건립연대는 조선< 朝鮮 > 인조< 仁祖 > 원년(1623)으로 정면은 1칸이며 측면에는 퇴칸을 달았다. 공포< 包 >는 다포계양식< 多包系樣式 >의 내·외4출목< 內·外四出目 >이며 조선시대< 朝鮮時代 > 중기< 中期 >의 모습을 잘 갖추고 있다. 내부는 정자< 亭子 >의 가구수법< 架構手法 >과 유사하며 불전< 佛殿 >의 가구< 架構 >로서는 특이한 예< 例 >이다.

댓글

최신글 전체

이미지
제목
글쓴이
등록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