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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정약수터 - 세종의 피부병과 위장병을 치유했던 세계 3대 광천수

by 넥스루비 2007. 8. 7.
청원군 북일면 초정리에 있는 약수터로 세계 3대 광천수의 하나로 손꼽히는 유명한 곳.

수백년전부터 피부병과 위장병에 효험이 있다고 소문난 곳이었는데 최근 수질 정밀분석 결과 그 성분이 입증되어 광천수란 이름을 얻게 됐다.

기록에 따르면 조선 세종대왕은 평소 피부병과 위장병으로 고생하였다고 한다. 세종은 전국의 유명한 온천과 약수를 모두 찾았지만 효험을 보지 못했다고 한다. 1444년 3월2일부터 5월3일까지 2개월동안 이곳에 머물면서 약수를 먹고는 효험을 보았다고 한다. 세종대왕은 1464년에도 이곳을 찾아 보름 이상 약수를 마시면서 치료했다고 전해진다. 

일반 약수터와 달리 이곳에는 50여호의 집집마다에서 약수가 나온다. 물통을 현지에서 구입할 수 있다.

[승용차]
●청주에서 충주방면의 4차선 국도를 따라 10여분 가면왼쪽으로 내수, 오른쪽으로 초정약수터로 가는 길이나온다.
초정쪽 2차선 도로를 따라 다시 10여분 가면 50여 호의 인가가 나온다. 이곳 모든 인가에서 약수를 구할수 있다.

[대중교통]
●청주에서 초정까지 운행되는 시내버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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